[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소셜미디어·브랜드 전문 대행사 ’브랜드바이브‘가 최근 출범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브랜드바이브는 칸 라이언즈 코리아를 운영하는 미디어·이벤트 그룹 A&F코리아가 에이치앤컴퍼니원을 인수하면서 이번에 사명을 변경하고 사업영역도 확장한다. A&F코리아는 뉴데일리, 시장경제신문, NGO저널, 브랜드브리프 등을 운영하고 있이다.
새로운 회사명은 ’고객의 마음 속에 당신의 브랜드(Brand)를 공명(Vibe) 시킨다‘는 뜻을 담았다.
사령탑으로는 김재홍 전 경희대 교수를 영입했다. 제일기획에서 20년간 CJ, KTF(현 KT), 삼성전자 등 핵심 광고주를 지휘했으며, 제일기획 인도법인장 등을 지냈다.
김재홍 브랜드바이브 대표는 “소셜미디어가 브랜드나 기업 홍보의 보조수단 역할을 하던 시대는 지났다”며 “날로 고도화해가는 소셜미디어 홍보는 구체적인 마케팅 성과는 물론, 브랜딩 관점에서 핵심 툴로 발전하고 있다”고 최신 트렌드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직 국내 대행사는 이러한 변화에 따른 고객 니즈를 충분히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는데 브랜드바이브는 이러한 고객 니즈를 반영한 새로운 형태의 홍보 대행사”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