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삼성화재가 금융보안원으로부터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ISMS-P 인증은 회사 고객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가 적합하게 운영되는지 심사 받는 공인된 인증 제도다.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16개 항목), 보호대책 요구사항(64개), 개인정보 처리 단계 별요구사항(21개) 등 총 101개 심사 기준을 충족해야 취득할 수 있다.
삼성화재는 2014년부터 10년간 ISMS(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를 개인정보보호 영역 심사 기준이 통합된 ISMS-P 인증으로 전환했다.
또한 삼성화재는 글로벌 인증기관인 DNV로부터 국제 정보보안 공인 인증인 ‘정보보호경영시스템’(ISO 27001)을 동시에 취득해 국내·외 공인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
ISO 27001은 정보보호 정책, 접근통제, 정보보호 사고 대응 등 14개 관리 영역, 144개 세부 항목에 대해 회사가 적절한 관리체계를 구현·점검·개선했는지 여부를 평가하고 이에 대해 인증을 수여하는 제도다.
조성옥 삼성화재 CISO(정보보호최고책임자) 상무는 “앞으로도 고객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회사 정보보호 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