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KB금융그룹이 ‘KB금융 피겨 꿈나무 장학금’ 5000만원을 대한빙상경기연맹을 통해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중학교 3학년 이하 선수 가운데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24’와 ‘2023 KB금융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성적 합산을 통해 선정된 피겨 유망주 총 1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민규(경신중), 윤서진(목일중) 이외 장학금 수여 대상자는 추후 확정된다.
KB금융은 ‘대한민국 피겨스케이팅 발전’을 목표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유소년 유망주를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23년 장학금을 받은 선수는 총 8차례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대회’에서 입상하며 국제적인 경쟁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또한 KB금융은 지난 2006년 KB국민은행이 피겨 여제 김연아와 인연을 맺은 이후로 KB금융은 17년 동안 한국 동계스포츠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대한빙상경기연맹 관계자는 “국가대표 후원과 꿈나무 장학금 지원 등 한국 피겨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후원하는 KB금융 지원에 매우 감사하다”며 “국민에게 감동과 희망을 전하는 동계스포츠 강국으로 거듭나도록, KB금융을 비롯한 많은 후원 기업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