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독일 라이프치히 공격수 티모 베르너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으로 온다. 확정이라고 볼 수 있다.
영국의 ‘BBC’를 포함해 많은 언론들이 “토트넘이 베르너와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임대 기간은 올 시즌까지다. 완전 이적 옵션도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나 역시 베르너의 토트넘행을 예측했다.
조만간 오피셜이 뜰 것이라는 전망이다. 베르너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으로 떠난 에이스 손흥민을 대체할 수 있는 공격수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는다. 베르너가 오면 토트넘은 일단 한숨 돌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베르너의 이적이 확정된 상황. 여기에 결정타가 나왔다. 라이프치히 ‘단장피셜’이 뜬 것이다. 마리오 고메즈 라이프치히 단장이 베르너가 토트넘으로 간다는 것을 인정했다.
고메즈 단장은 현지 언론을 통해 “베르너를 토트넘으로 보내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라이프치히, 토트넘, 베르너 등 모두를 위한 윈-윈이다. 라이프치히는 이를 통해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베르너는 토트넘에서 규칙적으로 뛸 것이다. 이 부분이 우리가 토트넘에에 전달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티모 베르너.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