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스쿼드는 정말 미쳤다!”…’음바페+벨링엄+비니시우스+호드리구’ 최강 FW 조합, ‘모드리치+크로스’ MF 전설의 지원! 맨시티 압도할 ‘절대 최강팀’ 등장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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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의 간판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가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와 이적 합의를 마쳤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프랑스의 ‘Foot Mercato’는 “음바페와 레알 마드리드가 합의를 마쳤다. 이제 음바페 이적설 긴장감은 사라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음바페 앞에 끼여있던 구름이 사라지는 분위기다.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가시화되고 있다.
영국의 ‘더선’도 “음바페가 오는 여름 놀라운 FA로 레알 마드리드로 합류할 예정이다. 레알 마드리드와 음바페는 마침내 합의에 도달했고, 카를로 안첼로티는 7월에 그 남자를 얻을 것”이라고 전했다.
‘더선’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음바페가 합류한 레알 마드리드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이 명단은 그야말로 ‘미친 스쿼드’라 할 수 있다. 세계 최강의 공격진에, 세계 최강의 미드필더진에, 세계 최강의 수비진이 화려한 진용을 꾸렸다. 심지어 골키퍼까지 세계 최고다.
가히 경쟁자가 보이지 않을 정도의 압도적 스쿼드. 엘링 홀란드, 케빈 더 브라위너 등을 보유한 현존하는 최강의 스쿼드라는 맨체스터 시티와 비교해도 훨씬 더 강해 보인다.
그들이 공개한 베스트 11은 이렇다. 4-3-3 포메이션으로 골키퍼는 티보 쿠르투아가 선정됐다. 포백은 다비드 알라바-안토니오 뤼디거-오렐리앙 추아메니-다니엘 카르바할이 호흡을 맞췄다. 중원은 토니 크로스-주드 벨링엄-루카 모드리치, 그리고 스리톱은 비니시우스-킬리안 음바페-호드리구로 구성됐다.
음바페, 비니시우스, 호드리구에 공격력이 폭발하고 있는 벨링엄까지 가세한다. 뒤에는 전설적인 미드필더 크로스와 모드리치가 받치고 있다. 단단한 포백에 세계 최고의 골키퍼 중 하나로 꼽히는 쿠르투아까지, 빈틈이 없다. ‘미쳤다’라는 표현 말고는 없다.
‘더선’은 “음바페는 주로 왼쪽 날개로 뛰지만, 비니시우스와 호드리구를 수용하기 위해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중앙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 뒤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득점 1위 벨링엄이 자리를 지키게 될 것이다. 음바페와 벨링엄의 파트너십은 유럽의 어떤 팀에게도 두려움을 줄 것이다. 그 뒤에는 크로스와 모드리치가 있다. 두 선수 모두 음바페에게 5성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음바페의 공격 파트너들은 현존하는 세계 축구계에서 가장 높은 가치를 지닌 선수들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센터 축구연구소(CIES Football Observatory)의 자료에 따르면 벨링엄은 2억 3100만 파운드(3867억원)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홀란드가 2억 1700만 파운드(3632억원)를 기록하며 2위고, 음바페의 공격 파트너 비니시우스와 호드리구가 각각 2억 1600만 파운드(3616억원), 2억 1400만 파운드(3582억원)로 3위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음바페는 세계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4인 중 3명과 함께 뛰는 것이다.
[킬리안 음바페, 음바페 합류한 레알 마드리드 베스트 11.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더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