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휘닉스 아일랜드 제주는 겨울시즌 아고라 내 모닥불 주변에서 불멍 세트를 즐길 수 있는 불멍 쉬멍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불멍 쉬멍은 34평형 로얄객실 투숙에 코지 레스토랑 조식 뷔페와 함께 아고라에서 저녁 9시부터 11시까지 사케와 어묵탕, 군고구마 등을 즐길 수 있는 불멍 세트가 포함된 패키지다. 아고라는 스위스 건축가 마리오 보타가 설계한 유리 피라미드 형태의 독득한 건축물로 오션뷰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등을 보유한 회원 전용 라운지다.
불멍존은 사전예약을 통해 매일 다섯 테이블 내외만 운영된다. 테이블당 4~5명의 인원이 즐길 수 있다. 겨울밤 파도소리가 들리는 공간에서 어묵탕과 따끈한 사케, 모닥불에 직접 구워 먹는 군고구마 등을 즐기며 캠핑 기분을 즐길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한 음료도 별도 판매한다. 리조트동에서 아고라까지는 단지 내 섭지코지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10여 분 내외 거리지만, 날이 춥거나 아이를 동반해 걸어가기 힘들 경우 전동 카트 또는 셔틀을 통한 이동도 가능하다.
휘닉스 아일랜드 제주 불멍쉬멍 패키지 상품은 2인 기준 33만원부터다. 해당 상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휘닉스 호텔앤리조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