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30대 남성이 치킨집 아르바이트 면접을 보러 갔다가 점주를 폭행해 경찰에 체포됐다.
8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치킨집에서 점주를 때린 30대 남성 A씨를 특수폭행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아르바이트생을 구한다는 구인광고를 보고 지난 5일 오후 10시께 해당 매장을 찾았다가 철제 집기류 등을 던지고 점주의 얼굴 등을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점주가 자신을 무시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행당한 점주는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