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국민의힘 윤갑근 충북 청주 상당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9일 “자녀 양육과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한 최적의 해결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자녀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상당구, 자녀를 원하는 상급학교에 진학시키고 취업시키기 좋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상당구를 만들기’란 주제로 선거사무소에서 청주 상당구 학부모들과 가진 간담회에서다.
이 자리에선 △맞벌이 부부(영유아~초등) 돌봄 공백 △조부모 양육 지원 △출산 및 육아장려금, 육아휴직 서비스 △생애주기별 문화시설 △방과 후 놀이 활동 △한부모가족 자녀 돌봄 신청 선정 기준 △직장 어린이집 지원 등에 관한 다양한 문제점이 지적됐다.
이에 대해 윤갑근 예비후보는 “아이 돌봄은 부모만의 책임이 아니라 지역과 정부가 함께 책임져야 할 문제”라고 강조하며 “상당구는 자녀 돌봄 공백으로 인한 고통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조부모의 손주 양육 참여를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자녀 돌봄 공백 문제와 조부모의 경제적 어려움을 동시에 해결하는 방안도 찾겠다”고 덧붙였다.
윤 예비후보는 “자녀를 양육하고 교육시키는 것에 있어 돌봄 지원 외에도 자녀 출산 및 육아장려금을 제공하고, 자녀 출산 부부에게 안정적인 거주 문제 해결과 실질적인 육아휴직이 가능하도록 경제적 지원 제도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를 조속히 마련하겠다”고도 했다.
아울러 “행복하고 안전한, 미래를 열어가는 상당을 만들기 위해서는 자녀들과 함께 일상을 보낼 수 있는 품격 있는 문화 서비스 제공 또한 필요하다”며 “생애주기별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시설 등을 설립해 자녀와 함께 즐겁고 품격 있는 문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