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허창원 충북 청주시 청원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당내 후보군 공개 토론회를 제안했다.
허창원 예비후보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후보들 사이의 경쟁과 힐난의 토론회가 아닌, 지역민과 지역 발전을 위한 승부처와 정책은 무엇인지를 긴요하게 공유하고 문제를 고민하는 시간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후보들의 공개 토론회는 지역민들에 대한 의무이자 책임”이라며 “ 부실·깜깜이 선거를 방지하고 지역민들이 현명하고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알 권리’를 지켜드리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허 예비후보는 “TV나 라디오, 다양한 콘텐츠는 물론 지역민들이 함께하는 공론의 장을 통해 역량이 부족한 후보를 가려내고, 민주당의 경쟁력과 비전을 다시 확인할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며 “도당 차원의 토론회를 마련해 지역민들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진정한 후보를 가려내는 것이 민주당의 미래를 담보하는 방법”이라고 부연했다.
청주 청원 선거구 민주당 총선 주자는 허창원 예비후보를 비롯해 송재봉 전 문재인 청와대 비서실 행정관, 유행열 전 문재인 청와대 선임행정관, 김제홍 전 강릉영동대 총장, 현역인 변재일 의원 등 5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