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도그데이즈’ 유해진이 계획형 싱글남으로 거듭난다.
영화 ‘도그데이즈’는 성공한 건축가와 MZ 라이더, 싱글 남녀와 초보 엄빠까지 혼자여도 함께여도 외로운 이들이 특별한 단짝을 만나 하루하루가 달라지는 갓생 스토리를 그린 작품.
지난 2022년 ‘공조2: 인터내셔날’, ‘올빼미’에 이어 2023년 ‘달짝지근해: 7510’까지 최근 연타석 흥행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유해진이 극중 분한 ‘민상’은 영끌로 마련한 건물이 너무나 소중하지만 직장에선 치이기 바쁜 평범한 직장인이다.
계획형 싱글남 ‘민상’은 자신의 계획을 벗어나는 일이 발생하면 한껏 예민해지지만 속은 누구보다 인간적인 인물로, 유해진은 특유의 자연스러운 연기로 겉으로는 퉁명스럽지만 따뜻한 속정을 지닌 ‘민상’을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여기에 유해진은 자신의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건축가 ‘민서’로 분한 윤여정과의 첫만남 케미와 사사건건 부딪치는 동물병원 원장 ‘진영’ 역 김서형과의 티격태격 케미 그리고 묘하게 닮은 듯한 강아지 차장님과의 예측불가 케미까지 다채로운 케미스트리로 ‘도그데이즈’의 유쾌한 시너지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존재만으로 신뢰감을 전하는 충무로 대세 배우 유해진의 새로운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도그데이즈’는 오는 2월 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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