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새해가 밝은 가운데 청룡의 해인 올해 ‘용띠맘’이 되는 스타들에게 축하와 응원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9일 그룹 슈가 출신 가수 겸 방송인 아유미는 결혼 1년 3개월여 만에 첫 임신을 발표했다.
아유미는 “너무나 감사하게도 소중한 생명이 저희 부부에게 찾아와줬다”며 “올 해 6월에 출산 예정이다. 이제 곧 부모가 된다는게 아직도 믿기지가 않지만 나날이 커져가는 배만큼 행복함이 가득하다. 아이 태명은 ‘복가지’다. 태몽을 꿨는데 가지를 따서 맛있게 먹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아유미는 지난 2022년 10월 2살 연상의 사업가 권기범 씨와 결혼했다. 아유미는 SBS ‘동상이몽2’에 출연해 신혼생활을 공개했으며 지난해 11월 방송된 채널S 예능 ‘다시 갈지도’에서는 2세를 계획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실제 아유미가 ‘예비 용띠맘’으로서 올 6월 출산을 앞두면서 많은 축하를 자아내고 있다.
2024년 올해 ‘용띠맘’이 될 예정인 또다른 스타는 이다인이다.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해 “감사하게도 이다인에게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며 “현재 이다인 배우는 건강과 안정을 최우선으로 내년 2월 찾아올 축복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지난해 MBC ‘연인’의 흥행과 함께 임신이란 겹경사를 맞이한 이다인이다. 남편인 가수 이승기의 소속사 휴먼메이드 측 역시 “이승기는 현재 조심스러우면서도 감사한 마음으로 내년 태어날 새 생명을 기다리고 있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과 응원을 보내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황보라는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김영훈 워크하우스컴퍼니 대표와 지난 2022년 결혼, 1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임신 전 난소 나이 측정 검사에서 0.15가 나오며 임신 가능성이 1%라는 결과를 받았지만 난임을 극복하고 임신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당시 황보라는 “결혼한 지 딱 일 년이 되었는데 저희 부부에게 하나님께서 아기천사를 주셨다”며”엄마가 된다는 걸 알기 전까지 누군가를 내 몸과 같이 사랑한다는 것을 실제 한 몸이 되어 가르쳐 준 나의 작은 아기천사 우리 오덕이(태명). 엄마에게 와줘서 고마워”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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