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규현이 안테나 작업 방식을 설명했다.
9일 오후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규현의 EP ‘Restart’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MC는 슈퍼주니어 이특이 맡았다.
타이틀곡 ‘그렇지 않아’로 돌아온 규현은 “제가 좋아하는 것만 하면 안 되고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노래를 불러야 한다는 말에 공감이 갔다. 이 곡이 아마 대중들이 좋아해 주시는 곡이 아닐까 하는 생각으로 회사 내에서도 투표율이 좋았다. 이 곡이 제가 그동안 안 해왔던 곡 콘셉트이다 보니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요즘에는 노래가 3분이 안 넘어가는데 이 노래는 4분이 넘어간다. 옛날 스타일이다. 과감하게 2절을 잘라야 하지 않나 생각했는데 그냥 우리가 보여드리고 싶은 음악성을 더 보여드리자 하는 생각으로 트렌드에는 맞지 않지만 4분으로 했다”고 덧붙였다.
규현은 안테나 대표인 유희열을 언급하며 “놀랐던 건 회사 대표님이 녹음실에 6시간 동안 앉아계신다. 그만큼 관심이 있고 바로 그 자리에서 피드백을 들을 수 있다. 원래는 컨펌 단계가 많아 수정이 많았는데 자리에서 바로 수정할 수 있어 노래하는 입장에서 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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