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도 내리고 영하의 기온에 접어들면서 따뜻한 나라로의 여행이 더 간절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곧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이 시점에서, 따뜻한 나라로의 여행을 떠나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누가 뭐라 해도 태국 방콕 여행이 최고가 아닐까 싶습니다. 태국 방콕은 남녀노소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대표적인 동남아 여행지라고 할 수 있는데요. 태국 방콕에는 수많은 타입의 숙소가 존재한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해외에서도 우리 집처럼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방콕의 레지던스 호텔을 한 곳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그곳은 바로 샤마 레이크 뷰 아속 방콕입니다. 아속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다양한 룸 타입을 갖고 있는 레지던스형 호텔인데요. 아무래도 비좁은 호텔보다는 넓은 공간을 자랑하며, 서비스는 호텔급으로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방콕 숙소입니다. 한국인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을 탄 곳이기도 하고요, 후기를 살펴보면 만족스럽다는 평이 많은 편이랍니다. 아무래도 한국인들의 눈이 상당히 높아졌기 때문에, 같은 한국 사람들이 남긴 후기를 보면 여행 코스를 짜는 데 있어서 성공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답니다.
숙소 근처에는 벤짜낏띠 공원이 있어서 밤에는 이곳으로 산책을 하러 가도 좋고 러닝을 떠나보는 것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호텔 근처에 넓은 공원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녹지 공간이 덜 확보된 동남아 인프라에서 최고의 입지 조건이라고 할 수 있어요. 방콕 시내에서 이렇게 넓은 공원은 룸피니공원과 벤짜낏띠 공원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어요. 주변에는 맛집과 카페들이 자리 잡고 있고, 아무래도 상업 지구라서 인프라도 좋은 편이랍니다.
체크인은 1층에서 진행이 되는데, 깔끔한 분위기 그리고 아름다운 미소를 가진 직원분들이 체크인을 도와준답니다. 체크인 시간은 오후 2시부터이고 체크아웃은 오후 12시입니다. 어느 정도 여유로운 편이에요.
아속 BTS역과 스쿰빗 MRT역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위치에요. 방콕의 업무 지구에 위치하고 있어서 비즈니스 손님들도 많지만, 관광을 목적으로 방문하시는 분들도 꾸준하게 방문하는 호텔이랍니다. 부엌시설과 더불어 침실, 거실까지 분리되어 있으며 와이파이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서 더욱 만족스러운 스테이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 가족단위, 친구와 연인 그 누구와 찾더라도 괜찮다고 말씀드릴 수 있는 호텔입니다.
객실 타입은 다양하다고 말씀드렸는데요, 먼저 일본식 료칸에서 영감을 받은 좌식 거실 생활공간이 있는 룸이 있어요. 채광도 잘 들어 오고요. 침실은 또 별도로 마련되어 있답니다. 카드 키를 가져다 대면 문이 열리는 구조인데요. 확실히 레지던스 숙소라서 공간이 비좁고 하지 않아서 좋더라고요. 무엇보다도 최신 시설을 갖추었기 때문에 쾌적한 스테이를 누릴 수 있는 샤마 레이크 뷰 아속 방콕 호텔이랍니다.
거실 공간은 일반 가정집에 온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요. 바닥도 카펫이 아닌지라 쾌적하게 머물 수 있다는 것이 포인트에요. 카펫이 깔린 객실의 경우 아무리 열심히 관리를 하더라도 쿱쿱함과 답답함이 공존하기 때문에, 숙소에서 보내는 시간이 긴 동남아 지역에서는 비교적 추천해 드리고 싶지 않더라고요. 주방과 거실이 연결되어 있는 구조라서 간단한 음식을 조리해서 만들어 먹어도 좋습니다.
부엌 공간을 보면 냉장고부터 시작해서, 오븐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특히 세탁기가 있기 때문에 여행하면서 생긴 빨래들을 세탁하기에도 용이합니다. 세탁기 사용하실 분은 한국에서 본인이 사용하는 섬유 유연제, 세제 갖고 오는 것을 권해드리고 싶어요. 호텔 측에서 제공하는 제품도 있긴 하지만 국내산이 더욱 만족스러울 겁니다. 이외에도 토스터, 전기 주전자도 있답니다.
좀 더 안으로 들어가면 침실이 있는데요. 침실에는 더블침대와 더불어 최신 스타일의 인테리어 소품으로 장식한 룸을 볼 수 있어요. 침실에도 빛이 잘 들어 오며, 업무를 볼 수 있는 데스크가 마련되어 있는 것은 물론이고, 침대에 누워서 TV도 볼 수 있어요.
특히 편안한 베딩을 자랑하는 침대는 샤마 레이크 뷰 아속의 자랑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침대 양옆에는 스탠드 조명이 있어서 밤에도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낸답니다. 베개도 1인당 2개씩 쓸 수 있고, 침구류도 깔끔하게 관리하고 있어요.
침실 공간 옆을 보면 욕실로 이어지는 공간이 있습니다. 아울러 붙박이장으로 가구가 들어서 있어서 짐을 보관하기에도 용이한 편이었어요. 공간 활용도도 높고 가구가 배치되어 있다 보니 실내 공간도 원활하게 쓸 수 있습니다. 확실히 일반 호텔보다 널찍하고 쾌적하게 쓸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었던 레지던스 호텔이었습니다.
욕실의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반 호텔 객실의 욕실과 비교해 보더라도 넓은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포인트 조명이 들어가서 그런지 더욱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레지던스 호텔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어메니티가 지급이 되고요. 샴푸, 컨디셔너, 보디워시, 보디 크림 종류별로 구분되어 있으며, 핸드타월 및 사이즈별 타월이 세팅되어 있습니다.
욕조도 비교적 넓은 편이었는데요. 미끄럼 방지를 위한 장치와 타월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혹시나 많이 걸어 다녀서 피곤하시다면, 여정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서 따뜻한 물에 반신욕을 즐기는 것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하루 동안 쌓인 피로를 노곤히 날려보낼 수 있답니다.
요즘은 해외에서 한 달 살기가 유행처럼 번져 나가고 있는데요. 특히 이런 레지던스 타입의 방콕 숙소는 방콕 여행을 중단기 기간 동안 오신 분들에게 최고의 조건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반 아파트먼트와 같은 숙소에서 호텔과 같은 서비스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죠. 객실 청소도 주기적으로 관리받을 수 있고, 공용 시설인 수영장과 헬스장도 자유롭게 오고 갈 수 있으니 말이죠.
헬스장 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고요. 무엇보다도 오래된 구식의 타입이 아니기 때문에 시설의 관리 감독도 잘 이루어져 있습니다. 헬스장에서는 유산소와 무산소 운동을 모두 할 수 있도록 기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본인의 체격 및 운동 수준에 맞춰서 적절하게 운동하신다면 여행 중에서도 튼튼한 몸을 관리할 수 있을 겁니다.
야외수영장에서는 선베드 및 캐노피 침대 등을 이용할 수 있는데요. 수영 타월도 무료로 쓸 수 있어서 낮 시간대에는 특히 더위 피해서 수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야외 수영도 가능하니 이점 참고하시면 좋을듯합니다. 동남아 여행을 하실 적에는 내가 투숙하는 호텔에 야외수영장이 마련되어 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어요. 낮 시간대에는 무더위 때문에 야외활동보다는 보통 대형 쇼핑몰이나, 마사지를 받으러 가거나, 수영을 하는 일정으로 보내는 게 베스트이기 때문이에요.
호주에서 건너온 프랜차이즈 카페 THE COFFEE CLUB도 호텔과 이어져 있는데요. 이곳에서는 브런치, 그리고 주류와 커피까지 다양하게 맛볼 수 있습니다. 호텔 조식이 지루해진다면 THE COFEE CLUB에서 브런치를 즐겨보는 것도 권해드리고 싶은데요.
2019년도부터 방콕 곳곳에 점포 수가 늘어나고 있는 레스토랑인데요. 특히 호텔과 가까운 곳에 자리 잡아서 방콕 내에서도 특별한 포지션을 쟁취하고 있습니다. 달달한 디저트부터 든든한 식사 그리고 주류까지 모든 것을 취할 수 있습니다. 특히 디저트 라인이 눈여겨볼만했는데요. 고급스러움의 대명사인 매그넘 아이스크림 하나가 통째로 올라가는 아이스 초콜릿 음료를 시켜봤는데, 정말이지 당 충전에는 이만한 게 없겠더군요.
이렇게 해서 편안한 투숙을 위한 방콕 레지던스 숙소를 소개해 봤습니다. 짐이 많고 중단기 일정으로 방콕 여행을 즐기시는 분들에게는 최고의 조건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추위 피해서 따뜻한 태국에서 맛있는 음식 많이 드시고 편안한 방콕 라이프를 만끽하고 오시길 바라면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그동안 해외호텔 이야기를 전해드렸는데요, 호텔에서 멋진 스테이 누리는 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2024년 다가오는 새해에도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