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연구 결과..이제 진짜 얼마 안 남았습니다.
‘과학드림의 무섭게 빠져드는 과학책’
속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드릴게요!
(재미있게 봤을 뿐인데 과학상식이 저절로 전두엽에 들어갑니다🤓)
최근 한 기사에 따르면 서남극 빙상이 20세기보다 녹는 속도가 3배나 빨라졌다고 합니다.
이렇게 빨리 녹고 있는 빙하가 모두 녹으면 어떻게 될까?
남극의 얼음이 녹으면 생기는 변화
1) 해수면 상승
남극은 지구에서 다섯 번째로 큰 거대한 대륙이다. 그 넓이는 1,420만km2에 달한다. 호주 대륙보다 거의 2배 크고, 미국은 비교조차 안 된다. 남극에는 2㎞ 두께의 얼음으로 뒤덮여 있으며 이 얼음이 모두 녹으면 지구의 해수면은 평균 60m나 상승할 수 있다.
2) 환경 난민 발생
남극과 가까운 해안 쪽에 위치한 주요 도시는 물론 중국 동부, 남미 대륙의 아마존 유역 등 많은 지역이 바다에 잠겨 10억명 이상의 환경 난민이 발생할 수 있다.
3) 해양 환경 변화
남극 얼음은 소금이 녹아 있지 않은 담수다. 따라서 이 얼음이 모두 녹아 바다로 흘러 들어가면 바닷물의 염도가 대폭 낮아지고, 이런 해양 환경의 변화는 산호를 비롯한 수많은 해양생물을 죽음으로 내몰 수 있다.
4) 대기 순환의 변화
바닷물의 온도와 염도에 따른 밀도 차이에 의해 발생하는데 염도가 떨어지면 해수의 밀도도 변화되어 지구의 해양 대순환이 망가질 수 있다. 해양 순환은 곧 대기 순환과 연관되기 때문에 결국 지구 전체의 날씨가 극심한 변화를 맞이할 수 있다.
5) 신종 전염병 발생
모든 얼음이 녹는 순간 동토층 안에 갇혀 있던 미지의 병원균들이 깨어날 위험이 있다.
사례로 2016년에 이상 고온으로 시베리아 동토층이 녹으면서 얼어 있던 동물 사체에서 탄저균이 깨어나 퍼지면서 순록 2,300마리가 떼죽음을 당하는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다.
남극 동토층에 인류가 한 번도 접하지 못한 바이러스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어쩌면 이들 중에서 인류를 위기에 빠뜨릴 무시무시한 녀석이 나올지도 모른다.
지금도 남극에서는 매년 690억 톤의 얼음이 녹아내리고 있다. 최근 6년간 LA 크기만큼의 빙붕이 사라졌다. 하지만 앞서 말한 것 처럼 하루아침에 남극의 모든 얼음이 녹는 일은 벌어지지 않는다.
그럼에도 수억 년의 시간이 지나면 판의 이동으로 남극 대륙의 얼음이 녹는 날은 분명 올 것이다. 얼음이 녹고 오랜 시간이 흐른 뒤 숲으로 뒤덮인 남극의 모습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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