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태현 기자] 핀다가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를 출시했다.
9일 핀다는 주담대 갈아타기 제휴사로 우리은행, 전북은행, 광주은행, SC제일은행 등 4곳을 뒀다고 밝혔다.
주담대 갈아타기는 사용자가 갖고 있는 대출과 대환대출 인프라에 참여한 금융회사들의 신규 대출을 비교해 가장 유리한 상품을 제시하는 서비스다.
핀다는 현재 지방은행, 인터넷전문은행과도 제휴를 논의 중이다. 갈아탈 상품을 지속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달 말에는 전세대출 갈아타기도 출시한다.
1만6000여명이 핀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주담대 갈아타기를 이미 신청했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가계대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담대도 손쉽게 갈아탈 수 있게 된 만큼, 비대면 대출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