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지난 1일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한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能登)반도 북동쪽 해역에서 9일 오후 5시 59분께 규모 6.0의 지진이 일어났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다.
진원 깊이는 10㎞이며 쓰나미(지진해일) 우려는 없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AFP통신 및 NHK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니가타현 나가오카(長岡)시에서 진도 5약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진도 5약은 대부분의 사람이 공포를 느껴 무언가를 붙잡고 싶어지는 정도의 흔들림을 뜻한다.
현재까지 지진으로 인한 피해 정보는 보고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