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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의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전시회 ‘CES 2024’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SK매직은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직수 정수기·에코클린 음식물처리기 등 총 3개 제품이 CES에서 혁신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것은 국내 정수기 브랜드 가운데 SK매직이 유일하다. 기술, 디자인, 고객 가치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SK매직은 2020년 CES에 처음 참가한 후 세계적으로 혁신적인 기술력과 디자인 경쟁력 등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 혁신상을 수상한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는 얼음과 물을 동시에 출수할 수 있도록 설계돼 고객 편의성을 강화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BLDC 인버터 압축기를 적용해 대기 전력을 최소화하는 등 에너지 효율을 높인 친환경 가전이라는 점도 수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직수 정수기와 에코클린 음식물처리기도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으며 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회사 관계자는 “CES를 비롯해 다양한 글로벌 무대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투자와 연구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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