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FC 온라인’의 사용 시간이 170% 늘며 1위 ‘롤’을 위협하고 있다. 두 게임은 36%와 22%로 약 14%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는 다수의 이벤트로 인한 것인데, 넥슨은 2023년 최고의 인기 선수를 뽑는 투표를 진행, 추가적인 사용 시간 확대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넥슨은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에서 9일부터 14일까지 2023년 최고의 선수 선발하는 ’24 TOTY’ 투표를 진행한다.
글로벌 투표는 E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국내 투표는 ‘FC 온라인’과 ‘FC 모바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월 14일까지 실시된다. 올해는 소속 리그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친 엘링 홀란, 주드 벨링엄, 리오넬 메시 등 세계적인 선수 85명이 후보로 선정됐으며, 한국 선수로는 공, 수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이 이름을 올렸다.
먼저, 후보군에서 가장 많은 득표를 얻은 공격수 3명, 미드필더 3명, 수비수 4명, 골키퍼 1명을 베스트 일레븐으로 구성하고,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에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넥슨은 ’24 TOTY’ 투표 참여자 전원에게 다양한 보상을 지급한다. ‘FC 온라인’에서는 ‘[24HEROES 포함] 최종 OVR 105+ 스페셜팩 (3~7강)’, ‘행운의 BP 카드 (10억~50억 BP)’, ‘FC 모바일’에서는 ‘[TI24 포함] 선수 114-126’, ‘행운의 TP팩(1억-10억)’, ‘행운의 코인(100만-500만)’을 제공한다. 또,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에서 모두 투표 참여 시 콜라보 보상으로 FC 온라인’에서는 ‘행운의 BP 카드 (10억~50억 BP)’, FC 모바일에서는 ‘[KFA23&18] 선수 116-122’을 지급하며 추첨을 통해 각 게임별 10인에게 ’24 TOTY ALL 선수팩(1개)’을 선물한다.
한편, FC 온라인은 유소년 윈터 캠프 이벤트와 PC방 버닝 위크 등 다수의 이벤트를 진행하며 1월 1주차 전주 대비 사용시간과 점유율이 크게 증가했다. PC방 순위 사이트 더로그에서는 이주의 게임으로는 FC 온라인이 선정됐다. 또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170.1%가 늘어났다. 다양한 겨울 시즌 이벤트와 더불어 PC방 버닝 위크 이벤트가 주요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FC 온라인은 지난여름 시즌에도 이벤트의 효과로 높은 점유율과 사용시간 증가가 나타난 만큼 매 시즌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들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