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현대제철은 자원재활용 활동을 일반 대중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전하기 위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해당 콘텐츠는 개그맨 김용명이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수난의 모험을 펼친다는 내용을 담았다. 지난 8일 유튜브를 통해 1편을 공개한 이후 이틀 만에 40만 뷰에 달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개그맨 김용명은 이 콘텐츠에서 해달로 분장해 자신의 애착조개를 찾기 위해 제철소 곳곳을 누비고 다닌다. 그 과정에서 현대제철이 수행하고 있는 자원재활용 활동 등 다양한 ESG 사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가게 된다.
현대제철은 우분(소똥), 패각(조개껍질) 등 자연폐기물을 활용해 탄소배출량을 저감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버려지던 부산물인 슬래그를 건축자재로 재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ESG를 실천하고 있다. 해당 영상에는 현대제철 직원들이 조연으로 출연한다.
콘텐츠는 5~10분 분량의 영상 총 3편으로 제작됐다. 현대제철은 지난 8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1편에 이어 나머지 영상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 각 편의 하이라이트와 주요장면을 숏폼 및 클립으로 제작해 다양한 형태의 편집본을 공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