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충남 천안시가 다함께돌봄센터 6·7·8호점을 운영할 수탁기관을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상반기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예정인 불당리더힐스아파트(6호점), 천안역필하우스에듀시티1단지아파트(7호점), 직산도서관(8호점)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사회복지·비영리법인, 사회적협동조합·비영리 민간단체 등이다.
위탁운영을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재된 모집 안내문을 참고해 천안시 아동보육과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수탁기관은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에서 전문성·적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될 경우 향후 5년간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윤은미 시 아동보육과장은 “아동 돌봄에 전문성이 있는 법인·단체에서 많이 지원해 주길 바라며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기관을 선정해 양질의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되는 아동복지시설로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맞벌이 등의 사유로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으며 일상돌봄, 학습지도, 급식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