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나사렛대학교 글로벌서포터즈가 지난 7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에 무궁화를 꽃 피우다’라는 주제로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해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글로벌서포터즈는 학생 20명, 교직원 2명 등 모두 2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하노이 CMC대학 한국어학과 학생 20여명과 함께 하노이 판쭈찐중학교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실 △K-pop배우기 △오징어게임 △윳놀이 △한국음식 체험 △글로벌 기업탐방 등 한국을 알리고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활동을 펼쳤다.
글로벌서포터즈 전유태(항공호텔관광경영학과·3년)씨는 “베트남 현지에서 K-POP과 한국문화에 대한 열풍을 직접 느껴보니 우리나라 문화에 대한 자긍심이 더욱 생겼다”며 “우리나라의 문화를 널리 알리는 기회와 다른 나라 문화를 경험하는 기회를 가지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