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괴산 중원대학교(총장 황윤원)는 장애학생지원센터에 근무하는 오우진씨가 전국대학교장애학생지원협의회장으로 활동한다. 임기는 오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2년.
오씨는 최근 열린 전국대학교 장애학생지원협의회 정기총회에서 회원교 전원 동의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 협의회는 각 대학의 장애학생 지원 담당자들이 참여하는 협의체다.
장애 대학생의 학습권과 권익 보장, 장애학생 지원 담당자 친목과 협력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신임 오 회장은 특수교사(치료) 2급 정교사 소지자다. 특수학급 교사로 근무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중원대 장애학생지원센터에서 10여 년째 근무해 오고 있다.
오우진 회장은 “장애 대학생 학습권 보장과 더불어 각 대학의 장애학생지원센터 직원들의 전문성 제고를 통해 장애 학생이 불편 없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