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교육청과 청주교육대학교가 10일부터 12일까지 청주교대 교육연구원에서 ‘미래교육을 위한 교사 양성과 전문성 신장’을 주제로 ‘청주교사교육포럼 CITEF 2023’을 연다.
올해 7회째를 맞은 이 포럼은 지난해 이뤄진 연구 실천 결과들을 함께 나누는 소통의 장이다.
학교와 수업문화 개선에 관심 있는 500여명의 교원‧연구자‧학술단체‧해외 교수 등이 참석한다.
첫날인 10일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수업전문성 나눔의 장과 교사전문성 신장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교사 학술단체 20곳이 참여해 12일까지 교사전문성신장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11일에는 핀란드‧호주‧덴마크에서 초청한 석학들의 교사교육과 전문성에 대한 강연 등 국제 학술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는 한국의 교사양성 정책, AI(인공지능)와 학교교육을 비롯해 교사 전문성 및 교실 실천 관련 다양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포럼은 현장 교사들이 성찰적 전문가로서 연구하고 공유하는 자리”라며 “충북교육이 한걸음 발전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