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황야’ 마동석, 이희준, 이준영, 노정의, 안지혜의 캐릭터 스틸이 공개됐다.
영화 ‘황야’는 폐허가 된 세상, 오직 힘이 지배하는 무법천지 속에서 살아가는 자들이 생존을 위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먼저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하는 황야의 사냥꾼 ‘남산’(마동석)의 캐릭터 스틸은 거친 표정부터 총기로 상대방을 한번에 제압하는 ‘남산’의 임팩트 있는 모습까지 폐허가 된 세상에서 거침없는 액션을 선보일 ‘남산’을 기대하게 한다. 마동석은 특유의 스타일로 독보적인 액션을 선사, 오로지 ‘황야’에서만 볼 수 있는 더 거칠고, 강렬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폐허가 된 세상에서 살아남은 유일한 의사 ‘양기수’는 이희준이 맡아 열연을 펼친다. “의사이지만 도덕적으로 악행을 저지르는 인물, ‘양기수’의 아이러니한 설정이 흥미로워 작품을 선택했다”라는 이희준의 말처럼 매서운 눈빛을 한 채 의사의 상징인 백색의 가운에 피를 묻히고 있는 ‘양기수’의 모습은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릴 ‘양기수’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불 화살을 들고 있는 모습과 해맑게 그림을 보고 있는 모습, 상반된 스틸로 눈길을 사로잡는 ‘지완’은 이준영이 연기했다. ‘지완’은 ‘남산’의 파트너로 ‘수나’를 구하기 위해 적을 향해 직진하는 인물이다. ‘황야’를 통해 액션 장르에 처음 도전한 이준영은 쉬는 시간에도 무기를 내려놓지 않고 몸에 익히며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폐허가 된 세상에서 살아남은 소녀 ‘수나’ 역 노정의의 스틸은 무언가를 발견하고 놀라는 ‘수나’의 표정으로, 사건의 중심에 선 ‘수나’가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나갈지 궁금증을 더한다. 특수부대 소속 중사 ‘이은호’로 분한 안지혜는 강렬한 눈빛과 그보다 더 강렬한 액션을 예감케 하는 스틸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매일 5km씩 달리며 체력을 키우는 노력으로 ‘이은호’의 고난도 액션을 소화한 안지혜는 새로운 액션 여제의 탄생을 예고한다.
‘황야’는 오는 26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개국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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