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여주소방서 의용소방대가 지난 9일 관내 대설 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마을 안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여주 지역은 어제 오전 10시부로 대설 주의보가 발효되었으며, 여주소방서도 대설 재난 대응을 위한 상황대책반을 운영하였다.
이와 함께 각 읍‧면의 여주소방서 소속의 13개 대 의용소방대도 비닐하우스 등 대설 피해 우려 지역을 순찰하는 한편, 20여 대의 트랙터 등을 동원하여 수시로 마을 길 제설작업을 실시하는 등 소속 지역의 안전을 위해 나섰다.
여주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지난해 △소방 활동 현장 지원 △태풍‧집중호우 시 인명피해 위험 예상 지역, 범람 및 침수취약지역 순찰과 피해지역 복구 △독거노인 맞춤형 돌봄 사업 화재 안전 점검 지원 △불우이웃 돕기 김장 봉사 및 성금 모금 △소방안전교육 및 홍보 등 260여 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안전 복지를 위해 앞장서 왔다.
유인근 여주의용소방대 남성연합회장은 “의용소방대는 주민 안전과 지역사회 안전 복지를 위해 각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는 이를 위해 희생과 봉사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