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이천소방서는 오늘 이천시 호법면 후안리 소재 기숙학원(중점관리대상)을 방문해 현장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강남대성기숙학원 의대관은 연면적 23,732.48m로 강의동(지상 4층, 지하 2층)을 포함한 총 3개의 동으로 구성되었으며, 780명 학생들이 입소한 대형 기숙학원(교육연구시설)으로 화재가 발생하면 다수 인명피해가 우려되며 각종 사고 방지 및 관계자의 화재 경각심을 고취하고 안전의식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호법의용소방대장(조남호)과 함께 기숙학원 내부를 돌아보며 피난시설 등 소방시설을 확인하고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등을 파악 △부주의로 인한 화재 저감 교육 △화재발생 시 대피로 확인 △관계인 화재예방요령 교육 △소방시설 유지 관리 당부 △관계인 애로사항을 청취 등이다.
조천묵 소방서장은 “다수의 학생들이 생활하는 곳으로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 우려가 있다.”며 “학생들의 안전한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계자는 화재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