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라이즈가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3′(이하 ‘써클차트 어워즈’) 올해의 신인상 유니크리스너 부문의 주인공이 됐다.
10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써클차트 어워즈’가 개최됐다. 진행은 그룹 슈퍼주이너 이특, 스테이씨 시은, 제로베이스원 석매튜가 맡았다.
이날 라이즈는 올해의 신인상 유니크리스너 부문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라이즈는 지난 9월 데뷔와 동시에 K-POP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SNS 콘텐츠 누적조회수 3억 뷰를 돌파했고 첫 싱글 앨범 ‘겟 어 기타(Get A Guitar)’는 일주일 만에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트로피와 꽃다발을 받아 든 라이즈는 “이 상을 받게 도움주신 SM 식구분들 그리고 밤낮 가리지 않고 우리와 함께 달려주고 계시는 위저드프로덕션 형, 누나들과 헤어·메이크업·스타일리스트 형 누나들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이어 “어떤 일이 있든 우리를 믿고 응원해 주시는 사랑하는 브리즈(BRIIZE, 팬덤명). 정말 작년 한 해 동안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고 올 한 해도 함께 달려 나갔으면 좋겠다. 감사하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라고 팬들에게 마음을 전했다.
끝으로 라이즈는 “우리 멤버들의 부모님께도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마지막으로 부산에 왔으니까 사투리로 마지막 말을 하고 가겠다”며 “브리즈, 사랑한다”라고 소감을 마무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올해로 13번째를 맞는 ‘써클차트 어워즈’는 국내외 온라인 음악 플랫폼과 피지컬 앨범 유통사, 소셜미디어 플랫폼의 데이터를 정식 공급받아 합산·집계하는 ‘써클차트’ 데이터로 수상자를 선정하는 대중음악 시상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