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유진기자]박소영이 신성 부모님께 선물을 보냈다.
10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신성이 고향 예산 본가를 찾아갔다.
신성 아버지는 “왜 혼자 왔냐”고 물었다 신성이 “누구랑 같이 와야 하냐”고 질문하자 신성 아버지는 “소영이”라며 입 모양으로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신성 부모님이 박소영 이야기를 하자 신성은 “소영이 예쁘냐”고 질문했다. 신성 아버지는 “괜찮지, 어유”라며 충청도식 화법으로 칭찬했다.
신성이 박소영이 들려보낸 과일 세트 선물 바구니와 해산물을 보여드리자 신성 부모님은 박소영에게 고마워했다.
신성이 어머니에게 “아까 왜 문을 안 열어줬냐”고 묻자 신성 어머니는 “네 팬들이 밤이고 낮이고 찾아와서 들어온다”고 설명했다. 신성은 스튜디오에서 “초인종 누르고 집에 들어와서 방 다 열어본다더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부모님을 위해 망가진 인터폰을 고치고 선반을 조립하던 신성은 “혼자 하니까 적적하다. 옆에 누군가 있었으면 좋았을텐데”라며 박소영을 그리워했다.
신성이 부모님을 위해 요리를 했다. 계속해서 박소영 이야기를 하던 신성 아버지는 “실물을 봐야 ‘소영아’라고 할 수 있다. 얼굴도 못 봤는데 ‘소영아’라고 할 수는 없다”고 의견을 밝혔다. 신성은 매콤 낙지볶음과 보양식 해신탕을 만들었다. 신성이 “이거 소영이가 보낸 전복이다”라며 전복을 잘라 아버지와 어머니 그릇에 담아드렸다. 신성 아버지는 “고맙다고 전해줘. 다음에 만나면 ‘아기’라고 해야지”라며 예비 며느리 박소영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신성이 “두 분은 만난 지 얼마만에 결혼하셨냐”고 물었다. 신성 어머니가 1년 정도라고 답했다. 영화관 데이트를 했다는 부모님께 신성이 “영화 보면서 뽀뽀하셨냐”고 묻자 신성 아버지는 “뽀뽀는 안 했다”고 말했다. 이에 신성이 “뽀뽀도 안 하고 5남매 어떻게 낳았냐”며 부모님을 놀렸다. 신성은 “두 분이 다시 태어나도 또 결혼하실 거냐”고 묻자 신성 아버지는 바로 하겠다고 답했지만 신성 어머니는 안 한다고 답해 웃음을 선사했다.
박소영이 보낸 과일을 후식으로 먹으며 박소영에게 영상통화를 했다. 박소영과 신성은 다정하게 서로의 안부를 물었다. 신성이 부모님께 박소영을 인사시켰다. 신성 아버지는 “예뻐요”라고 외쳤고 신성 어머니는 “나중에 예산 놀러오세요”라며 인사를 전했다.
김동완과 서윤아의 데이트가 공개됐다. 스키장을 가로지르는 김동완의 모습에 출연진들이 감탄했다. 김동완은 눈밭에 서 있던 서윤아에게 “진짜 예쁘다”며 칭찬을 계속 했다.
서윤아가 김동완이 사준 양말을 신었다고 말하자 스튜디오에 있던 출연진들이 놀랐다. 장영란이 “둘이 만났냐. 몇 시간 봤냐. 어디서 봤냐”고 캐묻자 김동완은 “압구정에서 둘이 만났다. 두시간 정도. 양말 사주고 커피 마셨다. 밥은 안 먹었다. 좋았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두 사람은 스키를 타며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하게 됐다. 서윤아가 리프트를 타는 것을 무서워ㅎ자 김동완은 “의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계속 만드는 것”이라며 계획형 연애 고수 모습을 보였다.
김동완이 스키를 가르쳐주자 서윤아의 스키 실력이 늘었다. 갑자기 김동완이 서윤아에게 “나 혼자 타고 와도 되냐”며 제멋대로인 모습을 보였다.
김동완은 혼자 스키를 타러 사라졌고, 그동안 서윤아는 혼자 스키 연습을 했다. 서윤아가 넘어지자 낯선 남자가 다가와 서윤아를 일으켜주며 혼자 오셨냐고 물었다. 뒤늦게 김동완이 나타나 “아는 분이냐”며 견제했고 서윤아는 “모르는 사람이다”라며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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