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방송인 홍현희가 연예대상 의상을 공개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9일 홍현희와 제이쓴은 부부의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 ’벌써 세살인 쭌바미와 함께하는 2024년 새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홍현희는 MBC 연예 대상 대기실에서 나와 인사를 건넸다. 그러면서 ”위에 만들었다”며 ”팔뚝만 준비되면 될 것 같은데. 이 옷 전부 한땀 한땀 만들었다고 하더라”며 화려한 의상을 자랑했다.
인터뷰를 하던 중 홍현희는 송은이를 마주하고 창피해했다. 그러면서 ”제 개인 유튜브를 촬영 중”이라고 설명했고, 송은이가 다가오자 당황해 카메라를 숨겼지만 이내 나란히 카메라 앞에 서서 이야기를 나눴다.
송은이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 출연해 번아웃 증세를 고백하며 눈물을 흘려 화제가 됐다. 홍현희가 이에 대해 언급하자 송은이는 ”빚 이야기는 영상에서 일언반구도 하지 않았다”면서 ”여기서 오해를 좀 풀어도 되곘냐. 비보티비에서는 해명을 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홍현희가 ”비보티비에서 (해명을) 하면 멋이 없지”라고 거들자 송은이는 ”여기서 말이 나온 김에 해명을 할 테니, 홍쓴TV는 왜 이렇게 업로드가 더딘지 해명을 해 달라”며 웃음을 유발했다.
그러면서 송은이는 ”내가 볼 때 이쓴이가 바람이 들어갔더라”면서 ”본분을 기억해라. 이쓴아 넌 업자야”라고 영상편지를 건네며 농담했다.
영상이 전환되고 홍현희는 집에서 남편 제이쓴과 함께 아들 준범이를 돌봤다. 어느덧 무럭무럭 성장한 준범이는 스스로 걸어다니며 제이쓴의 감탄사를 불러일으켰다. 홍현희는 ”이제 영어를 준범이와 같이 공부해야 할 것 같다. 노래로 나오는 영어도 하나도 모르겠다”라고 새해 다짐을 전했다.
이어 ”같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한해가 될 것을 미리 예고한 것”이라고 덧붙이며 포부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