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흥국생명이 지난 10년 동안 그룹홈 지원 사회공헌활동으로 800여개소, 3000여명 아동에게 약 9억원을 후원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룹홈은 원가정 해체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을 위한 소규모 공동 생활가정이다.
흥국생명은 2013년에 그룹홈 지원을 시작해 10년 동안 후원금과 함께 아동 생활환경 개선과 자립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대표 그룹홈 지원 활동인 ‘나를 찾아서’는 2015년 자립교육활동으로 시작해 진로상담, 심리치료, 금융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해 그룹홈 아동·청소년의 안정적인 자립을 위한 길잡이가 되고 있다.
최근에는 디지털 금융범죄예방교육, 성범죄예방교육, 마약예방교육 등으로 범죄 피해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고 사회적 문제에도 관심을 가지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흥국생명 사회공헌담당자는 “앞으로도 그룹홈 아이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