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치킨 전문 프랜차이즈 치킨마루가 경영학회연합 IBS(Intervarsity Business Society)와 함께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IBS는 경희대(Proseed), 서강대(SUMM&IT), 성균관대(마술피리), 중앙대(GML) 학생들로 이루어진 경영학회연합으로, 이번 프로젝트에 총 9팀이 참여해 브랜드에서 제시한 주제에 맞춘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특정 키워드 선점을 위한 IMC 전략, 메뉴 리네이밍을 통한 메뉴 Lock-in 전략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지난해 11월 6일 킥오프 미팅을 시작으로 중간 피드백을 거쳐 시상까지 약 2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심사는 그룹 전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였으며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을 선발하여 소정의 상금을 제공했다.
치킨마루 관계자는 “모든 팀들이 젊은 세대의 시선에서 바라본 브랜드에 대한 관점과 반짝이는 아이디어,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제시했다. 프로젝트 내용을 적극 검토하여 실행에 옮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치킨마루는 지난해 숏폼콘테스트, 치킨문예공모전 등 소비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을 주최하며 고객과 소통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