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쓰론앤리버티(이하 TL)’의 두 번째 OST 앨범 ‘어드벤처스 인 솔리시움(Adventures in Solisium)’을 11일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TL의 배경인 ‘솔리시움 대륙’에서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며 들을 수 있는 다양한 음악 26곡을 담았다. 게임 속에 등장하는 주요 캐릭터의 서사가 담긴 테마 음악과 배경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타이틀곡 ‘모험가의 노래’는 TL 오프닝 시네마틱 영상과 함께 연주된 음악이다. 오스트리아의 ‘비엔나 싱크론 스테이지(Synchron Stage Vienna)’에서 ‘싱크론 스테이지 오케스트라’가 연주하고, 벤자민 봇킨(Benjamin Botkin)이 작곡했다.
TL의 ‘캐슬러 마을’에서 들을 수 있는 ‘오 아름다운 별이여’의 한국어 버전도 수록됐다. 성우 김보나가 노래하고 리투아니아의 ‘사울리우스 월드 오케스트라 밴드(Saulius Petreikis World Orchestra)’가 다양한 리투아니아 전통악기를 연주했다.
이번 OST 앨범에는 헝가리, 독일, 리투아니아, 폴란드 등 전세계 뮤지션이 참여했다. △엔씨사운드, 토마스 아담 하부다(Thomas-Adam Habuda), 세바스찬 봄(Sebastian Böhm), 미하우 시엘리키(Michał Cielecki)가 작곡 및 편곡 △보컬리스트 줄리 엘븐(Julie Elven), 성우 김보나, 이장원이 노래 △악소 알버니아 오케스트라(AUKSO Alvernia Orchestra), 계피자매(강희수)가 연주했다.
TL의 새로운 앨범은 엔씨사운드 공식 유튜브 채널과 멜론, 지니, 스포티파이, 유튜브 뮤직 등 국내외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엔씨(NC)는 총 네 장의 정식 OST 앨범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