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충북 학생 체인지 플랫폼’을 본격적으로 구축한다.
‘충북 학생 체인지 플랫폼’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자기성장 교육활동을 SNS형태로 기록 △몸활동 활성화를 위한 모두걷기 △충북 유명지 방문 인증 △학교업무 경감을 위한 예약관리 등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도교육청은 11일 구축 착수보고회를 열고 9월 시범운영과 2025년 3월 정식 서비스, 2027년 안정적 운영 등 로드맵을 소개했다.
플랫폼 구축을 위한 △사용자별 맞춤형 대시보드 △시스템․데이터 연계 통합 포트폴리오 △체인지 활동 인증 및 보상 시스템 △온라인 독서 프로그램 지원의 핵심 설계전략을 발표했다.
학생 건강 활동 이력 분석과 맞춤형 관리를 지원하는 ‘충북형 학생 건강 증진 앱’ 구현을 위한 △AI분석 및 큐레이션 △활동 이력 기반 보상체계 구현 △다양한 IoT기기를 통한 측정 정보 연동 △위치기반 활동 및 안전 지원 등도 선보였다.
도내 학교에 보급한 스마트기기와 개인 스마트폰을 활용해 온오프라인 활동을 돕고, 자기성장 프로그램과 수련활동 경험을 자기주도적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제작할 계획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다채움’은 학교 교육과정의 인지적 성장을 지원하고, 체인지 플랫폼을 심동적 영역의 성장을 지원한다”며 “두 플랫폼이 잘 연계되면 전국 최초 지‧덕‧체의 전인교육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