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 AOA 출신 유나, 2월 결혼…예비신랑은 유명 작곡가
걸그룹 AOA멤버 출신 유나가 2월의 신부가 될 예정입니다.
11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유나는 오는 2월 18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립니다. 유나의 예비신랑은 음악 프로듀싱팀 ‘별들의 전쟁’ 일원인 작곡가 강정훈으로 두 사람은 이미 웨딩 촬영과 함께 결혼 사실을 알리고 있습니다.
지난 2012년 AOA로 데뷔한 유나는 메인보컬로서 뛰어난 가창력을 뽐냈습니다. 지난 2021년 1월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되면서 10년간 몸담은 소속사를 떠남과 동시에 팀에서도 탈퇴했으며 이후 필라테스 및 요가 강사로 변신해 화제가 됐습니다.
강정훈은 별들의 전쟁 소속으로 애프터스쿨(아하), 씨스타19(마 보이), 제국의아이들(후유증), 트와이스(하트셰이커) 등 유명 아이돌 그룹 히트곡에 참여했으며, 최근에는 있지(ITZY)의 데뷔곡 ‘달라달라’에도 참여했습니다.
◇ NCT 해찬, 실내 전자담배 흡연으로 과태료 처분 “각별히 주의”
그룹 NCT 해찬이 실내 흡연으로 과태료를 처분 받았습니다.
1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일 공개된 NCT 127 안무 연습 콘텐츠에서 해찬이 실내에서 전자담배를 사용한 것을 확인했다”며 “이날 관할 보건소에서 해당 사안에 대해 과태료 처분을 받아 납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부주의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해찬이 연습실에서 흡연 중인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이는 10일 NCT 127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안무 연습 비하인드 영상의 일부로, 해당 장면은 편집됐습니다.
한편 해찬은 최근 고열, 몸살 증상 및 편도염 진단을 받아 활동을 잠시 중단했습니다.
◇ ‘허위·과장광고’ 여에스더 쇼핑몰, 영업정지 2개월 처분
의사 겸 방송인 여에스더가 대표로 있는 건강기능식품회사가 허위·과장 광고 의혹으로 관할 지자체로부터 영업정지 2개월의 행정 처분을 받았습니다.
강남구청 측은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요청에 따라 에스더포뮬러를 상대로 영업정지 2개월을 결정,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청 측은 업체에서 영업정지 처분을 과징금으로 대체하기를 원하면 구청에 이를 요청할 수 있다고 알렸습니다.
식약처는 지난달 29일 “에스더몰에 대한 부당광고 여부를 조사한 결과, 해당 사이트에서 일반 식품을 판매하면서 질병 예방·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소비자가 오인할 수 있는 등 광고를 했다”며 “이는 식품표시광고법 제8조 부당한 표시 또는 광고 행위 금지 위반에 해당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식약처는 강남구청에 행정처분 등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식약처 전직 과장인 A씨는 여에스더가 에스더포뮬러에서 판매하는 건강기능식품 관련 부당광고를 했다며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조사해달라고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A씨는 “400여개의 제품 중 절반 이상이 식품표시광고법 8조 1~5항을 위반했고, 제품을 홍보하면서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질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다는 식으로 광고하고 있다”며 “의사 신분을 이용해 소비자를 속이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여에스더는 앞서 지난달 5일 회사 홈페이지에 입장문을 올리고 “에스더포뮬러의 모든 광고는 식약처가 광고 심의를 공식적으로 위탁한 기관인 건강기능식품협회의 심의를 거친 광고물임을 분명히 밝힌다”며 허위·과장광고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그러면서 “나는 에스더포뮬러 창립 이래 늘 이름 알려진 공인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원칙과 도덕에 입각한 준법 경영을 강조해왔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