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백종원이 하루 1시간 장사하는 붕장어 식당을 찾았다.
11일 요리연구가 백종원의 유튜브 채널 측은 ‘하루에 1시간 장사하는 집’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백종원이 갈 곳은 하루에 1시간만 영업하는 것으로 소문난 식당. 그 말대로 백종원이 계속 전화를 걸었지만 사장님은 받지 않았다. 10차례에 가까운 거듭된 시도 끝에 얼마 후 사장님과 통화 연결 성공, 예약을 마친 백종원이었다.
백종원이 고군분투 끝에 도착한 이 식당은 하루 1시간 최대 20명만 오는 리미티드 가게였다. 알고보니 사장님은 노래 봉사를 다니고 있다고. 전화 예약은 필수에 붕장어 백반을 판매하고 있었다.
이어 음식이 나오자 백종원은 만족스러운 듯 아낌없이 흡입하기 시작했다. 그는 “사실 아까 사장님 노래하는 영상 보고 음식은 별로 기대 안했는데”라며 “여기 방송 나가면 동네 분들한테 욕 먹겠다”며 그 맛을 극찬했다.
“아재들의 성지”라는 제작진의 말에 백종원도 끄덕이며 “저녁에 시켜서 (술과) 먹으면 좋겠다. 포장마차에서 팔면 죽이겠다. 집 근처에 있으면 매일 오겠다. 방송 나가기 전에 친한 사람 데리고 와야겠다. 와이프”라고 소유진을 소환, 감탄을 쏟아냈다.
한편 백종원은 소유진과 2013년 결혼해 슬하 1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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