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제천시는 청소년 역량 강화 교육비 지원사업을 올해도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지속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저소득가정의 교육비 지출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 내 교육격차 완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역 내 청소년 꿈모아 바우처 가맹점으로 등록된 직업기술·예능·기예학원 및 독서실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제천시 청소년 역량 강화 교육비 지원사업은 제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13~18세의 법정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 한부모가족) 청소년 200명을 선정해 11개월간 월 13만원씩 바우처카드에 충전 지급하는 방식으로 교육비를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15일부터 26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