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손태영이 자신의 일상을 공유했다.
12일 손태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Mrs. 뉴저지 손태영’을 통해 ’배우 손태영의 뉴욕 워킹 투어 ‘뉴욕오면 무조건 여기가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 손태영은 ”소호에 놀러왔다. 너무 춥다”며 뉴욕 소호에서의 하루를 공유했다. 이날 손태영은 잿빛 털 아우터에 청바지와 니트로 캐주얼룩을 소화한 후 빨간색 가방으로 포인트를 줬다. 손태영의 가방은 명품 브랜드 H사의 대표적인 가방으로 약 420만 원을 호가한다.
뉴욕의 한 그리스풍 카페에 도착한 손태영은 ”카페가 너무 기대된다”고 가게 안에 들어가더니 이내 “이 카페에 단점이 있다. 안에 자리가 없어서 커피를 사서 밖에서 먹어야 되는데 오늘 날씨가 추워서 오늘은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사람들은) 여기서 커피를 사서 옆에 카페 매장으로 가서 구경하고 옷을 사는 것 같다”며 사람들을 따라 한 의류 매장에 들렀다. 손태영은 쇼핑몰 가득 옷을 산 후 ”뭐 이렇게 많이 샀냐”는 질문에 ”여기 또 잘 안 나오지 않나. 그래서 가족 것까지 쫙 샀다. 이렇게 남자들이 쇼핑 많이 하는 거 처음 봤다. 좀 핫하긴 하다”고 답했다.
그 다음 한 식당에 도착한 손태영. 그는 스테이크를 시킨 후 식사에 열중했다. 스테이크를 먹은 후 감탄사를 뱉은 손태영은 ”너무 맛있다. 소스가 맛있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 다음 라비올리를 찍은 손태영은 한입 맛본 후 눈을 동그랗게 뜨고 ”이거 맛있다. 내 스타일이야. 좀 다른 파스타 맛이야”라고 말했다.
소호에서의 나들이를 마친 손태영은 자녀를 픽업하기 위해 운전대를 잡았다. 손태영은 ”리호 먼저 픽업하고 룩희를 픽업한다. 그런데 차가 너무 막힌다”고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그러더니 ”신호가 너무 많다. 여기 링컨 터널 앞인데. 그래서 소호 나올 때는 할 걸 미리 다 해야 한다. 당분간 소호는 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