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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는 구로리어린이공원의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
그동안 구로리공원 공터에서 일부 주민이 사행성 놀이를 하거나 소란을 피운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이에 구로구는 노후된 놀이시설, 바닥, 보안등을 정비하고 공간을 전면 재배치해 어린이를 위한 환경을 조성했다. 2022년 10월부터 진행된 사업에 구비 11억 원, 특별교부세 7억 원 등 예산 18억 원이 투입됐다.
공원에는 조합놀이대, 6인 그네, 마운딩놀이터, 그물놀이대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설치됐다. 노후 공원등을 신규등으로 교체해 안전을 확보하고 공원 외곽에는 경계용 울타리를 세웠다. 사철나무, 화살나무 등을 심어 경관을 개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