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김동준이 술에 취해 이시아를 찾았다.
14일 방송된 KBS2TV ‘고려 거란 전쟁'(연출 전우성, 김한솔/극본 이정우)18회에서는 의정왕후(이시아 분)를 찾아간 현종(김동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감찬(최수종 분)을 몰아낸 현종은 괴로워 하며 홀로 술을 마셨다. 잔뜩 취한 현종은 비틀거리며 의정왕후가 있는 처소로 갔다.
원정왕후는 갑자기 술에 취해 찾아온 현종을 보고 깜짝 놀랐다. 현종은 “아직 안잤냐”고 했고 의정왕후는 “갑자기 무슨일이시냐”고 걱정했다. 현종은 “황후가 보고싶어서 왔다”며 “황후는 내 편이 되어주시라 모두가 떠나도 황후는 내 곁을 지켜 달라”고 했다. 현종은 곧바로 의정왕후 품에 쓰러졌고 의정왕후는 그런 현종을 토닥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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