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효심이네 각자도생’이 20%를 돌파한 가운데 ‘웰컴투 삼달리’도 10%를 넘어서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33회는 전국 기준 20.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18.3% 보다 2.6%P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된다. 특히 33회 만에 처음으로 20% 돌파에 성공해 눈길을 끈다.
이날 태호(하준 분)는 죽은 줄 알았던 할머니 명희(정영숙 분)와 드디어 만났다. “내 아이들을 지키겠다”며 더 이상 은신만 할 수 없다는 결단을 내린 명희가 드디어 자신의 존재를 드러낸 것. 서로를 너무나도 그리워했던 두 조손(祖孫)의 재회가 어떤 파장을 몰고 올지 궁금해진다.
이와 함께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도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유료가구 기준 전국 10.1%를 기록하며 10% 돌파에 성공했다. 수도권 기준은 10.8%다. 헤어진 지 8년 만에 삼달(신혜선 분)과 용필(지창욱 분)은 상태(유오성 분)의 허락을 받아 연애를 시작하게 됐다.
같은 날 방송된 KBS2 ‘고려거란전쟁’은 10%, tvN ‘마에스트라’는 6.8%, TV조선 ‘나의 해피엔드’는 2.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