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휠라가 프리미엄 라인을 글로벌 론칭한다.
15일 휠라(FILA)는 프리미엄 라인 ‘FILA+(휠라플러스)’를 글로벌 론칭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와 함께 휠라는 세계적인 유명 스케이트웨어 브랜드 ‘팔라스(Palace)’의 설립자 레브 탄주(Lev Tanju)를 FILA+를 이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로 임명했다.
첫 선을 보이게 된 FILA+는 한 차원 높은, 격상된 스포츠웨어로 고급 소재를 세련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적용한 다채로운 의류와 신발, 액세서리 등으로 구성된다. 휠라의 풍부한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받은 컬렉션으로, 클래식한 실루엣과 장인정신을 일상에서 스타일링할 수 있도록 새롭게 해석해 선보인다.
FILA+ 컬렉션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휠라 브랜드 유산의 상징인 F박스 로고를 변형해 발전시킨 데 있다. 레브 탄주는 휠라가 탄생한 이탈리아의 국기에서 영감을 받아 흰색 배경에 그린과 보다 밝은 레드를 적용, 기존 F박스 로고를 보다 생동감 넘치는 컬러의 조합으로 설계했다.
FILA+ 컬렉션은 24년 FW(가을겨울) 시즌부터 글로벌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