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CJ온스타일은 모바일 라이브 방송(이하 라방)과 숏폼 콘텐츠를 결합한 캠페인 ‘올인라이브’를 15일부터 본격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올인라이브는 일회성으로 그치는 기존 라방과 달리, 최대 일주일간 릴레이 라방과 숏폼을 통해 특정 브랜드를 집중적으로 알리고 고객 혜택을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올인라이브는 다가오는 신학기를 맞아 첫 브랜드로 퍼시스그룹을 선정했다. 15일부터 21일까지 퍼시스그룹 가구대전 행사 기간 CJ온스타일 앱 내 릴레이 라방과 숏폼 콘텐츠를 통해 일룸, 데스커, 시디즈, 슬로우 등 퍼시스그룹 전 브랜드를 혜택가에 구매 가능하다. CJ온스타일은 퍼시스그룹을 시작으로 올인라이브 캠페인을 다양한 브랜드로 확장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CJ온스타일에서 퍼시스그룹 브랜드를 주문한 40대 이하 고객은 87.1%에 달한다. 특히 모바일 라방을 보고 퍼시스 상품을 구매한 40대 이하 고객의 비중은 93.4%로 더 높았다. 이에 CJ온스타일은 학부모 쇼호스트를 앞세워 타깃 고객들과 라방으로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이번 올인라이브 캠페인을 비롯해 CJ온스타일은 모바일에 집중한 ‘원플랫폼 2.0’ 전략의 일환으로 올해 라이브커머스 중심의 채널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김신유 CJ온스타일 모바일라이브담당은 “2024년에는 올인라이브를 확대 운영해 더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할 계획”이라며 “고객들이 재미있고 합리적인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라이브커머스 콘텐츠를 적극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