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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지원 컨설팅 전문기업 이음길HR이 사무직 정년퇴직자 재취업지원서비스 프로그램 ‘넥스트 트립(NEXT TRIP·이하 ‘사무직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하고, 전문 강사 양성과정 교육생 10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사무직 프로그램은 생애설계 관점에서 퇴직에 대한 미래지향적 인식 전환 및 행복한 노후설계를 통해 성공적인 인생 이모작을 돕기 위해 개발됐다. 사무직 프로그램은 ‘생애설계’와 ‘뉴커리어설계’의 투 트랙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생애설계에 초점을 둔 일의 지속∙확장은 물론, 퇴직 후 삶과 뉴커리어 방향 수립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사무직 프로그램은 ▲다르게보다▲마주보다 ▲찾아보다 ▲바로보다 4단계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듈 구성에 따라 총 40시간, 20시간, 16시간의 3가지 타입으로 이뤄져 있다. ▲1단계 ‘다르게보다’는 생애설계 5대 영역 탐색, 신(新) 5060&웰에이징 ▲2단계 ‘마주보다’는 내 인생 스토리 리뷰&프리뷰, 커리어 리뷰&상상의 일 나열하기 ▲3단계 ‘찾아보다’는 5060 뉴커리어 탐색, 도전!전문 자격증의 세계 ▲4단계 ‘바로보다’는 뉴커리어 설계, 라이프 플래닝&진로설계서 등으로 각각 구성됐다.
전체 프로세스는 생애 및 커리어 리뷰∙진단 결과를 커리어 캔버스(Career Canvas)에 바로 기재하고, 진로설계서로 작성하여 개인 맞춤형 결과물을 산출할 수 있도록 유기적으로 구성됐다. 특히 ▲질문하기 ▲수단모으기 ▲실행하기 ▲피드백의 4요소가 반복되는 애자일 방식을 적용한 모듈 구성으로 스스로 길을 찾아가는 방식을 통해 참여자 몰입도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이음길은 금번 자체 개발한 사무직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할 전문 강사 양성과정을 무료로 개설하고 교육생 10명을 모집한다. 강사로 활동하고 싶은 강의 경력자를 대상으로 하며, 모집전형은 이력서 지원 및 면접으로 진행된다. 지원은 이력서(자유양식)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24.1.15(월) ~ 1.19(금), 면접은 24.1.26(금), 1.29(월) 진행되며, 교육은 최종 선발된 교육생 대상으로 1.30(화)~1.31(수) 2일간, 총 16시간 이음길 본사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이음길 김기완 대표는 “이음길은 과거 고용노동부 발주로 생산직 생애설계 프로그램(40시간)을 개발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무직 정년 퇴직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모델을 독자 개발했다”며, “학계, 연구기관 및 업계 전문가가 머리를 맞대고 현장에 기반해 연구개발한 교육모델인만큼 퇴직 후 삶의 안정성은 물론, 개인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충실한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음길HR은 생애설계 교육과 전직지원 컨설팅을 제공하는 전직지원 전문기업이다. 기업의 니즈를 반영한 대상별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 프로그램을 개발해 국내 주요 300여개 기업, 3만명 이상 고객 대상으로 전직지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전직지원서비스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