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배우 정일우가 미담 가득한 ‘갓생러’의 하루를 선보여 화제다.
정일우는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20년지기 친구이자 매니저와 ‘찐친’ 케미를 발산하며 훈훈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등장부터 황금인맥으로 남다른 배우 포스를 뽐낸 정일우는 대한 적십자사 홍보대사로 위촉돼 위촉식에 참여한 모습을 공개했다. 또 각종 봉사활동과 기부를 비롯 오래 전부터 꾸준히 헌혈을 이어온 사실을 공개해 선한 영향력을 드러냈다.
다음 스케줄을 위해 이동하던 정일우는 차 안에서 새로 시작하는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 연습에 매진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에서 몰리나 역으로 파격 변신을 예고한 정일우는 생활 습관까지 바꾸며 자연스럽게 배역을 소화하고자 하는 모습을 드러내 보는 이들을 감탄케 했다.
철저한 준비성으로 연기 열정을 드러내며 연극 연습을 마친 정일우는 매니저와 연기 피드백에 대한 대화를 주고받았고, 예리한 피드백을 십분 수용하는 정일우의 모습은 ‘좋은 예’라며 패널들의 폭풍 칭찬을 이끌어냈다.
이어 깔끔하게 정리된 정일우의 집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다양한 방송을 통해 남다른 요리실력을 뽐내온 정일우는 팬미팅 중에 팬들에게 줄 디저트를 직접 만드는 과정을 공개해 역대급 팬사랑을 확인케 했다.
감동의 ‘역조공’ 선물 준비를 마친 정일우는 바로 학창시절 친구들을 초대, 요리를 준비해 쉬지 않는 바쁜 일상을 자랑했다. 정일우에게 ‘아낌없이 주는 사람’이라며 친구들의 훈훈한 미담이 이어졌고, 이어 지난해 부친상을 당한 매니저를 위해 장례식장을 지켜준 감동 일화도 공개돼 뭉클함을 선사했다.
한편 정일우가 출연하는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는 오는 21일 예그린씨어터에서 첫 공연의 막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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