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금호타이어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결함타이어 조기 개선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매년 약 270만대의 자동차 검사를 수행하고 있다. 표준서비스 범위 중 ‘타이어’는 매우 중요한 항목으로 타이어 상태에 따라 부적합 판정을 시행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검사소 방문 차량 가운데 타이어로 인해 부적합 판정을 받은 고객 및 점검이 필요한 고객을 대상으로 타이어 점검 서비스 시행 및 제품 할인권 제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금호타이어는 승용차 및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타이어 제품은 20% 이상 할인한다. 타이어 4본(개) 이상 구매 시 세차권과 모바일 주유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모션은 공단 소속의 전국 59개 검사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한 아울러 공단 직원을 대상으로 타이어 관리 및 신기술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며 안전관리 홍보영상, 타이어 제품 가이드 북 등 안전과 관련된 컨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병석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담당 상무는 “고객들이 공단을 통해 차량뿐만 아니라 타이어에 대한 정보를 얻고, 타이어에 대한 인식 개선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전략적 제휴를 통해 발생되는 수익금 일부를 교통사고피해자지원 희망봉사단 ‘희망VORA’에 기부할 계획이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21년부터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교통사고 피해 유자녀 지원 사업으로 교육 및 취업 멘토링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등 다양한 교육기부사업 및 후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