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이예원 KB금융그룹)이 지난 3일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회사 한미양행과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조인식을 가졌다.
이예원은 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상의 좌측 카라에 ‘한미양행’이 부착된 골프웨어를 입고 국내 및 해외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2022년 신인상을 받으며 골프계의 신성으로 떠오른 이예원 프로는 2023 시즌 국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KLPGA 투어 첫 우승을 신고했고,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과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3승을 달성했다.
이에 힘입어 시즌 상금 14억원을 돌파하며 2023 KLPGA 상금왕은 물론, 대상과 최저타수상까지 차지했다.
이예원은 이날 조인식에서 “건강 유지와 컨디션 조절에 특히 관심이 많을 수밖에 없는 프로골퍼로서 헬스케어 전문회사 한미양행으로부터 후원을 받게 되어 기쁘며, 2024 시즌도 한미양행과 함께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미양행 정명수 대표는 이번 후원을 시작으로 한미양행의 건강기능식품 및 헬스케어 제품을 제공하고 이예원 프로의 적극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