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오원근)는 진천군에 본사를 둔 ㈜우영메디칼(대표 이영규)이 지역 주력산업 분야 산업생태계를 주도할 ‘초광역권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충북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와 14개 시·도가 지정한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개사를 대상으로 기업 간 협업 역량이 우수한 기업 10개사만 ‘초광역권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
초광역권 선도기업은 혁신성과 성장성이 높고 지역경제 기여도가 우수하며, 시·도 간 경계를 넘어 공급망을 형성하고 공급망 내에서 기술협력, 제품 생산·공급·판매 등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지역 중소기업을 말한다.
3년간 자격이 유지되고, 정책자금 대출과 기술보증, 판로개척, 인력육성 등 다양한 정책적 방안과 지자체 지원이 연계돼 협업 가능 기업과 함께 주력산업의 버팀목으로 성장토록 지원이 이뤄진다.
우영메디칼은 의약품 주입펌프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하는 등 제품의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의료기기 전문기업이다.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해외 25여 개국의 우수 품질과 성능으로 관련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