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마담 웹’의 티저 포스터 및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화 ‘마담 웹’은 우연한 사고로 미래를 볼 수 있게 된 구급대원 ‘캐시 웹’이 거미줄처럼 엮인 운명을 마주하며, 같은 예지 능력을 가진 적 ‘심스’에 맞서 세상을 구할 히어로 ‘마담 웹’으로 거듭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마블의 NEW 히어로 드라마.
먼저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미래를 예측하며 모든 운명을 연결할 마블의 NEW 히어로 ‘마담 웹’으로 분한 다코타 존슨의 강렬한 존재감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흰색 거미줄과 대비되는 붉은색 코트와 그 속에 숨겨져 있는 슈트는 지금껏 볼 수 없었던 그의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이번 작품을 통해 생애 첫 히어로물에 도전한 다코타 존슨은 제78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각본상 수상에 빛나는 ‘?로스트 도터’, 이탈리아 거장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서스페리아’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어 ‘마담 웹’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는 뉴욕의 평범한 구급대원 ‘캐시 웹’이 우연한 사고로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되면서 ‘마담 웹’으로 거듭나는 과정부터 자신과 같은 능력을 지닌 강력한 적 ‘이지키얼 심스’를 마주하며 벌어지는 예측불가 스토리까지 모두 담겼다.
특히 ‘캐시 웹’과 ‘심스’ 모두 미래를 볼 수 있는 공통된 능력이 있다는 설정은 두 사람의 대결을 더욱 흥미롭게 만든다. 또 구급대원의 사명감으로 ‘심스’에게 의문의 죽임을 당하는 세 학생의 미래를 본 ‘캐시 웹’은 학생들을 ‘심스’로부터 구해내 어떤 사연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끝으로 운명의 거미줄로 엮인 ‘캐시 웹’과 세 명의 학생은 ‘심스’에 맞서 거대한 대결을 벌이는 장면이 쾌감 넘치게 그려지며 마블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마담 웹’은 오는 2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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