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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 엔진과 강력한 사륜구동을 통한 스포츠 드라이빙을 선보이는 일본의 자동차 브랜드, 스바루(Subaru)가 2024 도쿄 오토 살롱(Tokyo Auto Salon 2024)에 참가했다.
스바루는 지금까지의 활동과 같이 다채로운 레이스카의 전시는 물론, 특별 사양, 그리고 브랜드의 매력을 다양한 방식으로 누릴 수 있는 여러 브랜드 상품을 판매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런 가운데 일본 내에서 500대 한정으로 ‘추첨’을 통해 판매할 스포츠 모델 ‘WRX S4 STI 스포츠(WRX S4 STI Sport)’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구매 희망 접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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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개된 WRX S4 STI 스포츠는 스바루 브랜드를 대표하는 스포츠 모델, WRX를 기반으로 스바루 모터스포츠의 노하우, 주행 성능의 매력을 더한 차량이다.
WRX S4 STI 스포츠는 차체 색상와 대비를 이루는 크리스탈 블랙의 디테일, 그리고 WRX 고유의 클래딩 가드 디자인을 통해 더욱 견고하고 대담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여기에 19인치 크기의 휠,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5 타이어는 물론이고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 및 서스펜션 튜닝 및 리어 디퓨저의 변화를 통해 강렬한 인상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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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또한 스포티한 감성을 더할 수 있는 소재와 연출을 더했다. 특히 스티치와 스웨이드의 적용을 통해 ‘레이스카의 감성’을 간접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보닛 아래에는 최고 출력 275마력의 2.4L 터보 박서 엔진이 자리하며 변속기 및 구동계 구성 역시 기존의 WRX S4와 동일하게 구성되어 우수한 운동 성능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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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X S4 STI 스포츠는 도쿄 오토 살롱에서의 공개 후 오는 28일까지 각 전시장에서 구매 희망 접수를 받고, 이후 추첨을 통해 구매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WRX S4 STI 스포츠의 판매 가격은 623만 7,000엔(한화 약 5,650만원)으로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