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가들 모여 금융 기술 혁신과 발전 논의
베이징 2024년 1월 16일 /PRNewswire=연합뉴스/ — 중국 남서부 쓰촨성의 주도 청두의 문화 랜드마크인 자오즈 금융박물관에 지난 12일 금융 분야의 권위 있는 전문가들이 모였다. 이들은 금융 기술 혁신과 발전의 길을 함께 모색하고 청두를 금융 기술 발전 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쏟았다.
청두는 금융 혁신의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천 년 전 세계 최초의 지폐인 자오쯔(Jiaozi)가 이곳에서 발행됐다.
최근 몇 년 동안 청두는 중국 남서부 청두-충칭 지역에 서부 금융 중심지를 건설한다는 목표 아래 금융 기술 산업을 육성해 강력한 생태계를 구축하고 금융 기술 혁신에 속도를 냈다. 또한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AI), 블록체인, 사물인터넷으로 대표되는 금융 기술 산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했다.
청두는 국가 독립 혁신 시범구(National Independent Innovation Demonstration Zone), 국가 차세대 인공지능 혁신 및 개발 시범구(National New Generation Artificial Intelligence Innovation and Development Demonstration Zone) 등 국가 시범구와 풍부한 과학 및 교육 자원을 바탕으로 탄탄한 금융 산업 기반을 갖추고 있다. 청두는 혁신가와 기업가에게는 꿈의 수도이자 역동적인 도시라고 청두시 지방금융감독국의 Liang Qizho국장은 말했다.
제34차 국제금융센터지수(GFCI)에서 청두의 금융 기술 전문성은 세계 18위, 중국 본토 도시 중에는 4위로 선전, 상하이, 베이징 뒤를 잇고 있으며, 중국 중서부 지역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최근 몇 년간 청두는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금융 기술 개발 시스템과 메커니즘을 개선해 왔으며, 국가 금융 기술 혁신 파일럿으로 선정됐다. 청두의 금융 기술은 다양한 활동, 좋은 성장, 강력한 혁신을 바탕으로 뚜렷한 발전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그 영향력도 계속 확대되고 있다고 Liang 국장은 덧붙였다.
중앙재정경제대학의 Li Zheng 부총장은 금융 기술 혁신의 원천은 금융 기술 생태계에 있다고 강조한다. 실물 경제에 대한 금융 서비스의 속도, 범위, 정확성 측면에서 전반적인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금융 자체의 품질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AI와 같은 신기술을 접목해 실물 경제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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